정말, 그간 여러 상황들로 타협점을 찾는다는 이유로 고민이 많았어요.
확실히 나혼자 지낼떄와 가족이생긴 이후에
어쩔수 없는 현실에 말이죠.
( 일좋아하던분들 엄마되고 나서 다 겪는 마음일꺼여요 ? 공감이죠 ? )
여튼, 사실 그냥 이대로 포기할까 생각도했지만.
잘생각해보니
내가 다른 웨딩플래너분들처럼 한달에 수십팀씩 하던 사람도 아니기도 했고,
그냥 '엄마'라는 심리적인 압박이였던거 같아요.
그냥 원래의 제 스타일대로.
한달에 최대3팀한정으로 진행합니다.
동행하지말고 꼼꼼히 체크만해드리고 진행할까도 했지만,
아휴휴 제스탈이아니에요 ?
이렇게 갑작스럽게 복귀소식을 들려드리며,
왜하필 촬영장소섭외하러 온날 이렇게 더운거죠 .
우리신부님들 살 타지않게 조심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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